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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09일 중앙일보 요약세상 이야기/중앙일보 요약 2022. 9. 9. 14:27
블핑 2주째 1위, 아이브 트와이스 추격전... 뉴진스는 3곡 올렸다.
키워드 : k앤터, k팝, 더차트, k-pop
요약 :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써클차트 글로벌차트 주간(8월 23일~9월 3일)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나온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소셜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연관 키워드(‘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돌풍을 일으키는’ ‘큰 반응을 얻는’ ‘떡상하는’ ‘롱런하는’ ‘팬덤을 형성하는’)로 엄청난 인기를 뒷받침했다. 국내 음원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석한 디지털차트 써클지수는 3029만5885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차트 2위는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올랐다. 써클지수에선 블랙핑크보다 800만점 가량 높은 3801만6385점을 기록하고 국내 인기를 입증했다. 집계 기간 앨범 판매량은 3만8976장이 늘었다. 아이브의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른다. 7위에 오른 ‘러브다이브’는 써클지수 2072만9080점, 주간 음반 판매량은 2만5879장을 보였다.적자 돌아선 상품수지…원화값 1380원 깨졌다
키워드 : 원화
요약 : ‘수퍼 달러(강달러)’의 기세에 원화가치가 연일 올해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달러=1384.2원’까지 밀렸다. 원화의 날개 없는 추락에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1달러=1400원’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도체 업황 악화와 상품수지 적자 등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며 원화 약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월에는 경상수지가 아예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8월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적자(9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와 무역수지는 산출 방법과 기관이 달라 정확히 일치하지 않지만, 상당 부분 겹치게 된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8월 무역수지가 이례적으로 큰 폭의 적자를 봤다”며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8월 경상수지가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푸틴 "유가 상한제 멍청한 결정, 참여국에 가스,석유 없다"
키워드 : 푸틴, 유가상한제, 러시아산 가스, 러시아산 원유, 동방경제포럼, 러시아
요약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유가 상한제)에 참가하는 국가에는 에너지 공급을 끊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7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우리의 경제적 이익에 반대된다면 아무것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스도, 원유도, 석탄도, 난방유도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다. 러시아 동화에서처럼 늑대의 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형벌을 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 상한제 참여국을 향해서도 “굉장히 멍청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유가 상한제는 원유 구매국들끼리 일정 가격 이상으론 러시아산 원유를 사지 않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를 통해 러시아의 재정을 악화시키면서 국제유가를 진정시키는 두 가지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가스에도 가격상한제를 도입할 뜻을 나타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7일 “9일 열리는 에너지장관 비상회의에서 러시아산 가스에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는 걸 제안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이 벌이는 극악무도한 전쟁에 러시아의 수익이 흘러 들어가는 걸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유가 상한제와 관련해 한국에도 엄포를 놨다. 남북한과 중국, 몽골 등을 담당하는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의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국장은 이날 스푸트니크통신에 “한국 정부가 유가 상한제에 동참한다면 한국 경제에 심각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노비예프 국장은 “우리는 미국이 러시아 원유에 대한 ‘구매자 카르텔’에 한국을 끌어들이려는 시도에 대해 알고 있다”며 “우리는 손해를 보면서 원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며, 그 결과 한국 파트너들은 훨씬 비싼 가격에 원유를 사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원유는 약 5374만 배럴로, 전체 수입량의 5.6%였다.'세상 이야기 > 중앙일보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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