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한겨레 요약
2022년 09월 21일 한겨레 요약 / 신당역 스토킹, 일본물가 상승, 이준석 제명
다강
2022. 9. 21. 09:31
제목 : 확정판결 뒤 징계 관행.. 그새 스토킹 피해자는 죽었다
요약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확정 판결 뒤 사내 징계’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가해자 사내 징계를 확정 판결 뒤로 미뤘는데, 이러한 ‘지연’이 피해자를 각종 2차 피해에 노출시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내 징계를 미루는 관행은 기업이 ‘책임 회피’를 위해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제목 : 일본 소비자 물가 2.8% 상승... 사실상 31년만에 최고치
요약 :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엔저) 영향으로 약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불황 속에서 물가 변동을 체감하지 못하고 살아온 일본 국민들 입장에선 상당한 타격이 되고 있다.
제목 : 국힘 윤리위, 이준석 제명 문자공개로 공정성에 또 생채기
요약 : 윤리위와 여권 핵심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윤리위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는 메시지가 공개된 직후인 지난 7월28일 윤리위는 ‘이준석 중징계 사전교감설’에 대해 “소위 윤핵관과 연계시키는 악의적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는 보장받아야 할 표현의 자유가 아닌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구태정치 행위”라고 반박했다. 20일 주호영 새 원내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당의 윤리위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듣는 분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당의 윤리위가 갖는 독창성이 있기 떄문에 그런 면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